일을 해야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더 그렇다. 그러니 일제 식민지 시절의 학교 교육은 어떠했을지 짐작이 갈 것이다. 일이 곧 공부인 학교도 있었다. 이른 바 실습이라는 명목으로 노작을 했던 것이다. 1930년 지금은 전주생명과학고로 이름이 바뀐 공립전주농업학교 학생들이 닥나무를 삶아 종이를 만들고 있다. 작업에 임하는 태도가 장인 못지않아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판용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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