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이 김연형 김영희 김재남 박정숙 성창호 오익균 이수영 황태문씨 등 총 9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작품 발표회에서는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사진매체를 선택한 이들의 순수사진, 다큐멘터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가정주부에서부터 회사원, 교사, 의사로서의 삶을 살았던 회원들은 ‘사진’을 공부하고 전문가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 이미 프로작가의 대열에 합류한 회원들의 작품은 사진의 기록적 특성을 탈피해 예술로서의 가치를 전한다.
성창호 현대사진미디어연구소 팀장은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사진에 대한 열망이 뜨거운 회원들은 자신만의 독특하고도 창조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미진기자 mjy308@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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