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재 감독, 6강PO 여유있다
KCC 허재 감독, 6강PO 여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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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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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제 7일부터 '봄의 잔치'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1~2위 동부, 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KCC와 모비스, KT와 전자랜드가 4강 진출을 다툰다. 6개팀들은 적게는 이틀, 많게는 2주 가까이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그렇다면 '봄의 잔치' 초대권을 획득한 6개 구단은 어떤 필승카드를 들고 나올까.

▲1위 동부, 2위 인삼공사 "경기력 유지에 초점"

물론 배부른 고민이다. 하지만 2주 가까운 휴식은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다. 휴식을 통해 체력적인 부담은 덜 수 있지만, 실전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정규리그에 강했던 경기력, 흐름을 안 잃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과 연습경기, 자체 5대5 경기를 통해서 경기력을 잃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역시 "우리도 동부와 마찬가지다. 수비 전술에 조금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4강 플레이오프 준비 계획을 밝혔다.

▲3위 KT "정교하고 빠른 농구" vs 6위 전자랜드 "국내 선수 자신감 UP"

정규리그에서 2승4패로 전자랜드에 열세였던 KT 전창진 감독은 조직력을 내세웠다. 전창진 감독은 "전자랜드가 상당히 터프하고, 신장이 높은 팀이라 정규리그에 애를 먹었다. 정교하고 빠른 농구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수비는 분명히 정규리그 포맷으로는 안 된다. 3일 동안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사흘 도안 국내 선수들의 자신감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도훈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허버트 힐과 문태종의 비중이 컸다"면서 "국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 활발한 공수 움직임을 보이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 같다. 자신감을 세워주는 미팅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4위 KCC "정규리그 그대로" vs 5위 모비스 "약점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

KCC 허재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최근 3시즌 동안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고도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두 차례나 우승을 거머쥐었던 덕분이다. 허재 감독은 "이틀 준비한다고 될 것 같지 않다. 정규리그에서 하던대로 그대로 할 것"이라고 웃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에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함지훈이 가세한 만큼 승리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는 않았다. 유재학 감독은 "높이, 기술, 경험 모든 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KCC가 가진 최대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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