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1박2일', 'K팝스타' 시청률 압승
새 멤버 '1박2일', 'K팝스타' 시청률 압승
  • /노컷뉴스
  • 승인 2012.03.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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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1박2일’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시즌1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 성적을 거둬 첫 생방송에 나선 ‘K팝스타’를 압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전국기준 27.3%(코너별시청률, 광고시간 제외)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6일 방송된 ‘1박2일’ 시즌1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24.0%보다 3.3%포인트나 상승하면서 새롭게 막을 연 ‘1박2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날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에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한 ‘1박2일’은 기존 ‘1박2일’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멤버들간의 조합이 신선함을 더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타며 ‘1박2일’ 자리를 위협하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잠시 주춤했다. 이날 첫 생방송에 돌입한 ‘K팝스타’는 전주(17.1%)보다 오히려 하락한 16.2%를 기록해 ‘1박2일’과 시청률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첫 생방송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90년대 명곡을 재현한 가운데, 박지민과 이하이가 명승부를 펼쳤고, 이정미가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또 다른 코너 ‘런닝맨’은 17.7%를 기록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13.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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