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식량 9년 연속 증산, 수익 10% 증대
장쑤성 식량 9년 연속 증산, 수익 10%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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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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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쑤성농업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장쑤성은 새 중국 설립이래 최초로 식량생산이 8년 연속 증산을 이룩하였는데 이를 기초로 올해의 새로운 생산목표를 제정하였다고 한다. 즉 "1무당(1무는 202평에 해당함) 1톤의 식량을 생산하는 현"의 건설을 중점으로 하되 경작지나 노동력 등 자원의 난관을 극복하며, 경작지 면적의 보장을 전제로 과학기술에 의존하여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힘써 늘려 "식량 9년 연속 증산을 이룩하고 수익 10%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장쑤성농업부는 "네 가지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제출하였다. 첫째는 "1무당 1톤의 식량을 생산하는 현"의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되 선도적으로 사상을 개방하고 투자를 확대하며 전성 식량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1% 이상 늘리는 것이다. 둘째는 대대적으로 "세 가지를 개조하고 한 가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되 밭을 논으로 개조하고, 인디카 메벼를 갱미(粳稻)로 바꾸며, 직접파종을 기계파종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논밭 경작면적 3,350만 무 이상, 갱미 경작면적 3,000만 무, 기계파종 벼경작면적 1,800만 무 이상을 확보하며 만 무 시범 경작지 700개 이상을 건설한다. 그리고 20개 현(시, 구), 50개 향(진)에서 점차 추진하여 더욱 큰 규모의 경작지에서 균형되게 증산을 이룩하도록 한다. 셋째는 대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농경지 건설을 추진하고, 43억 근(斤)의 식량 생산능력 추가건설과 농업종합개발 등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높은 수준의 농경지 150만 무를 신규로 확보하는 것이다. 넷째는 식량생산 적정규모 경영을 적극 추진한다. 양곡 농가, 가족농장, 전문서비스 조직 등을 육성하고 적정규모 경영면적 300만 무를 추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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