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가 최근 난징 즈진(紫金)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장쑤성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장쑤성연예그룹과 한국UKO(United Korean Orchestra) 교향악단이 맡았다. 공연 수익금은 장쑤성적십자회에 전액 기부되어 암이나 심장병 등 질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치료에 쓰인다. 중·한 양국의 예술가들은 관객들에게 <말 없는 침묵(緘默無語)>, <내가 만나고 싶었던 이>, <유랑자의 노래>, <이족무곡(彛族舞曲)> 등 고전 명곡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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