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득점왕 후보는 이동국
올 시즌 득점왕 후보는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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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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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꽃은 '골'이다. 득점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다.

그렇다면 선수들이 바라본 2012년 득점왕의 향방은 어떨까. 많은 선수들이 소속팀 공격수를 득점왕 후보로 꼽았다. 그럼에도 다수의 표를 받은 선수들이 있었다. 지난해 득점왕 데얀(서울)과 이동국(전북)의 경쟁에, 일본 J리그에서 컴백한 이근호(울산)가 가세한 3파전이 바로 선수들이 바라본 2012년 득점왕 경쟁구도다.

데얀은 지난해 24골로 득점왕에 오른 명실상부한 최고 외국인 공격수다. 올해 역시 득점왕 0순위로 특히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표를 많이 받았다. 같은 팀 김진규(서울)를 비롯해 유경렬(대구), 김한윤(부산)이 데얀을 득점왕 후보로 지목했다.

지난해 16골을 넣은 이동국도 데얀과 마찬가지로 3표를 획득했다. 이동국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베테랑들의 지지를 얻었다. 김남일(인천)과 이운재(전남)가 이동국을 득점왕 후보로 꼽았고, 전북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는 강승조(경남)도 이동국에게 한 표를 던졌다.

3파전의 마지막은 이근호가 장식했다. 2009년부터 J리그에서 활약해온 이근호는 '절친' 김승용(울산)과 백지훈(상주), 곽희주(수원)의 응원을 받았다.

3표씩을 얻은 데얀과 이동국, 이근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소속팀 동료들이 1표를 던졌다. 윤빛가람(성남)은 요반치치를, 배효성(강원)은 김은중을, 김은선(광주)은 주앙파울로를, 황진성(포항)은 박성호를, 송호영(제주)은 산토스를, 이호(대전)는 케빈 오리스를 득점왕 후보로 내세웠다.

물론 자기 자신을 지목한 선수도 있었다. 바로 정성훈(전북)이 그 주인공이다. 정성훈은 과감하게 "득점왕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외쳤지만 김남일에게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는 핀잔을 들어야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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