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정심의 39개 분야 691억원 상정
남원시 농정심의 39개 분야 691억원 상정
  • 양준천기자
  • 승인 2012.0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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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7일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안을 내 놓았다.

시는 지난 1월5일부터 2월17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샌산자단체 등으로부터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을 신청 받은 결과 전년도 신청예산 661억원보다 30억원이 증가한 691억원을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신청액은 농업인이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21개분야 455억원,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18개분야 23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분야별 신청내용은 신기술 보급 및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분야에 55억원, 쌀 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확충 및 농지규모화, 용.배수로 개선 등 식량작물분야에 290억원, 과수.원예 고품질 생산과 조사료 생산 확충과 유통개선, 백두대간 소득지원, 산림 바이오매스 등 임업산촌분야 60억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담당 부서별로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을 검토, 지원 우선 순위를 부여한 후 남원시 농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분석, 심의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심의한 예산 신청액은 전라북도 농정심의회를 거친 후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과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3년도에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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