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이는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부문별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CSI(90→87)는 전월보다 3p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2→96)는 4p 상승했다. 향후의 가계수입전망CSI(100→97)은전월보다 3p,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의료·보건비(120→116), 교양·오락·문화비(97→93), 외식비(91→89)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과 동일하다.
현재경기판단CSI(68→67)는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78→79)는 1p 상승했으며, 취업기회전망CSI(83→86)와 금리수준전망CSI(114→115)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 1p 상승했다.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에서 현재가계저축CSI(92→94)는 전월보다 2p 상승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6)는 전월과 동일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6개 시지역 301가구를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 등을 통해 실시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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