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인증면적 900ha확대
남원시 친환경 인증면적 900ha확대
  • 양준천기자
  • 승인 2012.02.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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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와 국민소득 증가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시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올해 말 900ha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속에 우선적으로 땅힘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토양개량제 12,133톤, 유기질비료 28,800톤, 녹비작물 775ha재배를 통한 토양내 유기물 함량을 높이기로 했다.

또 친환경농업공동이용시설, 친환경쌀 생산단지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업육성 자재지원사업과 신규 인증확대사업, 친환경농기계지원 등 기반구축사업과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친환경농업 추진으로 인한 소득 차액분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남원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교급식 공급확대는 물론 대도시 직거래 물량도 꾸준히 늘리기 위해 친환경쌀 생산단지에 도시소비자를 초청, 다양한 친환경체험행사를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고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현재 경지면적의 5.1% 수준인 친환경 인증면적을 오는 2015년까지 10%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인증면적 확대사업 추진과 품목별 친환경작목반의 조직화, 친환경농법터통일,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쌀 재배면적 1,000ha확대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속에 남원시 친환경 인중면적은 2011년 말 기준 1,045농가에 873ha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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