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츨근인사 하는 날’을 갖은 현장 분위기로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오전 8시20분부터 40분까지 시청 현관에서 직원들에게 일일이 출근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재정과 신 모직원은 “시장님과 간부직원들로부터 출근인사를 받으니 반갑고 고맙다” 며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총무과 정 모직원도 “활기차고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것 같다” 며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밖에 출근인사를 받은 대부분의 직원들은 “새롭다”,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 “먼저 출근해 인사하는 시장님과 간부들에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1회성 또는 홍보성이 아닌 진정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평가가 있었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생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소통과 화합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직원과 간부직원들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출근인사하는 날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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