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부실채권 관리시스템’ 특허 취득
신보, ‘부실채권 관리시스템’ 특허 취득
  • 김민수기자
  • 승인 2012.02.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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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부실채권 정보를 실시간 통합관리 가능한 부실채권 관리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실채권 관리시스템(ⓔ-DeMaS:Rⓔaltime-Debt collection Management System)은 개별 부실채권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부실채권에 대한 회수·관리전략을 체계화하고, 기간별 회수예상액 산출을 통해 부실채권 회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시간 통합정보시스템이다.

신보는 1997년부터 부실이 발생한 26만 건의 부실채권 및 64만 명의 채무관계자 특성, 164만 건의 방대한 회수데이터를 분석해 무담보 부실채권의 가치평가모형을 개발, 지난 ’10년 1월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신보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부실채권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무담보 부실채권의 가치평가 및 대출채권의 예상손실(Expected Loss) 산정 등 금융기법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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