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학교폭력 종교계 지원 호소
이주호 장관, 학교폭력 종교계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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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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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계의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주호장관은 16일 오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찾아 김영주 총무를 면담하고 '정부 학교폭력 대책에 대한 개신교계의 지지와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장관은 "가해학생 등 재활치료는 공교육 틀로는 한계가 있다"며 "종교계가 이 부분에서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영주 총무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종교계가 노하우를 많이 갖고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총무는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종교계를 포함해 온 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주호 장관은 오는 21일에는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24일에는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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