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카드수수료 인하 등 영세상인 보호 약속
조배숙 의원, 카드수수료 인하 등 영세상인 보호 약속
  • 최영규기자
  • 승인 2012.02.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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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지역구 민주통합당 조배숙 의원은 지난 15일 영등동 상가 번영회 임원간담회에 참석해 카드수수료 인하 등 영세상인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동 상가 번영회는 120여개 자영업자들로 구성돼 있고, 간담회에는 홍정욱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영등동 상가 번영회 임원들이 요구한 카드수수료 인하 필요성에 대해 “현재의 차별적인 카드수수료 정책은 대표적인 1%의 특권층과 재벌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지난 2월 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의결된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을 주요골자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환영하며,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총선과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를 통해 이명박정부를 심판하고, 친서민정책을 국가기조로 하는 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영세상공인들을 고사시킬 한미FTA도 반드시 폐기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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