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은 전기공업 및 LED광원 기술을 포함하는 응용기술의 산학협력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오후 원광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세현 총장과 이재광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시켜 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전기공업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새로운 융합기술 및 응용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으며, 원광대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에서는 관련 전공분야 졸업자의 취업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전기공업 발전과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중전기기 제조업분야 업체들이 1962년에 설립했으며, 외국제품에 의존하던 전력용 기자재의 국산화 및 성능향상을 위한 규격 표준화, 정부 위탁업무 수행, 해외시장개척 등 우리나라의 전기공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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