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민족대학교(총장 Gerelt-Od) 학생들이 1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를 찾았다.
이번 방문단은 몽골민족대학 내 비전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지도교수 6명으로 이 센터는 지난해 5월 민족대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비전대가 한국어 교수 파견,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등을 지원하며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몽골 비전한국어교육센터에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40여명의 몽골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한 후 비전대학에 입학하는 우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방문단은 비전대학교의 학교 시설들을 둘러보고 새만금 방조제와 현대자동차, 하이트 맥주 등의 기업을 탐방한 후 18일 몽골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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