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끝나자 장쑤성은 중점프로젝트들을 차례로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난징(南京)과 쑤저우(蘇州)는 앞장서서 112개 중점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가동하기에 나섰다.
소비의 지속적인 침체와 수출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중점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고 투자의 선도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는 것은 장쑤 경제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장쑤성발전개혁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난징경제기술개발구에서 공사를 시작한 중점프로젝트는 7개인데 총 투자액은 154억 위안이다. 그 중에는optoexpress(新天時)의 신형광학막, A.O.SMITH의 온수시스템, Chia-tai Tianqing Pharmaceutical Co., Ltd (正大天晴) 의약연구개발 등이 있다. 쿤산시(昆山市)에서 가동한 중점프로젝트는 105개 있는데 총 투자액은 608억 위안이며 연간 투자계획은 218억 위안이다. 그 중 후지(富士)기계 등 68개 제조업 프로젝트의 총 투자는 248억 위안에 달하고, 타이완쇼핑몰 등 37개 서비스업 프로젝트의 총 투자는 360억 위안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들은 장쑤가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막대한 촉진역할을 할 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장쑤성은 올해 총 220개의 성중점프로젝트를 기획하였는데 총 계획투자는 2.62조 위안으로 동기대비 20% 증가하였다. 그 중 실행된 프로젝트는 200개, 연간 계획투자는 4,45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6% 증가하였다. 현재 우시(無錫)의 하이닉스 극초대 규모 직접회로, 창저우 AAC Acoustic Technologies의 음향관련 부품, 옌청(鹽城)의 둥펑·웨다·기아자동차 등 일련의 프로젝트들도 초기 진행이 빨라 연내에 모두 착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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