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가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전년도보다 9억 늘어난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0일까지 농어촌소득사업 융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군에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농림수산업에 1년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가 및 귀농인으로서 신청분야는 경제작물, 농수산, 축산, 임업분야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과 생산기반사업으로 선정절차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될 융자한도액은 농가당 3천만원 이내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부이율은 년 1.5%로 1년 거치 5년 균등상환으로 변제하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저리의 농어촌 소득사업 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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