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체계적인 사이버 농업인 육성과 e-비즈니스 전문 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e-비즈니스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임실군 e-비즈니스 교육과정은 올해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년 80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 소득의 다양화를 통해 무한경쟁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년차에는 온라인 농산물 홍보와 판매 및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블로그, 카페의 활용 및 포토샵, 디카사진 편집, SNS 활용 등 e-비즈니스 경영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 기초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농가 회계관리 및 경영방법 등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e-비즈니스 교육 추진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의 다양화 및 소득증대 방법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사이버 경영인 육성을 통한 임실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15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640-2752)에서 접수에 접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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