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내 12개 읍·면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군정에 대한 공유와 공론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의 폭을 넓혔다는 평이다.
강완묵 군수는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초심을 잃지 말라는 군민들의 뜻을 알 수가 있게 되었다”며, “군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군수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제시된 100여 건의 건의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위해 군수실을 군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군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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