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 초청장 출판업자 고발
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 초청장 출판업자 고발
  • 박기홍기자
  • 승인 2012.02.0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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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관위는 19대 총선에 있어 전주시 서신동에 거주하는 출판업자 A씨를 예비후보자 모씨의 저서 출판기념회 초청장 발송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로 1일 전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개최한 예비후보자 모씨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측근 B씨로부터 건네받은 예비후보자 모씨의 지인 2천여 명의 명단 이외에 자신이 평소 관리하고 있던 선거구민 1만6천900여 명의 명단을 추가로 활용하여 총 1만9천409명에게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발송함으로써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

또한 A씨와 예비후보자, 예비후보자 측근 B씨는 상호 통모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에도 이를 부인함에 따라 상호 통모관계에 대해서도 실체적 진실을 밝혀줄 것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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