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대외무역 5,000억 달러 첫 돌파
장쑤성, 대외무역 5,000억 달러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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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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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대외무역 수출입은 지난 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적인 쾌거를 이룩하였다. 2011년 대외무역 수출입은 사상 최초로 5,000억 달러를 넘어서 5397.6억 달러에 이르러 동기대비 15.9%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9년 연속 중국 제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이는 2003년에 1,000억 달러, 2005년에 2000억 달러, 2007년에 3,000억 달러, 2010년에 4,0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다섯 번째로 억단위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규모가 확대됨과 동시에 장쑤의 대외무역은 질적인 면에서도 새로운 상승세를 보여 주었다. 민간기업 및 일반무역 수출입의 증가속도가 전 성의 평균수준보다 각기 19.2, 13.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그 중 서비스 무역업의 증가속도는 화물무역의 2.7배, 일반 무역의 증가속도는 가공무역의 4.8배, 국내자본 기업의 증가속도는 외국자본 기업의 2.8배에 달하였다. 또한 광볼트, 궤도교통, 선박 등 선진적인 제조업과 신흥산업의 수출도 신속하게 증가하였다. 인도, 브라질 등BRICs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증가도 30% 이상에 달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장쑤 중부와 북부지역의 대외무역 증가속도는 전 성의 평균수준보다 각각 8.3, 25.3 포인트 높다고 하는데 이는 지역의 균형발전 추세가 날이 갈수록 선명해 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대외무역 수출은 경제성장을 촉진하였고 아울러 대량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주요하게 국제시장에 의지하고 있는 전 성의 광볼트 산업은 약 17만 명의 취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쌍더(尙德), 텐허(天合) 두 기업만 하더라도 3만 명이 넘는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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