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내달 12일부터 22일까지 군산 지역서 열린다. 축구대회 대표자회의는 지난 27일 군산시청서 초등학교 58개팀과 중학교 46개팀의 경기일정을 결정했다.
고학년 38개팀과 저학년 20개팀이 참가하는 초등대회는 전주조촌초를 비롯해 경기 성남중앙초, 경기 이호초, 경기 성호초, 경기 세류초, 대구 반야월초, 강원 성덕초가 우승후보로 꼽힌다. 경기장은 중앙고와 구암초·대야초·문화초에서 열린다. 또 중등부는 고학년 30팀과 저학년 16팀이 참가하는데 전북 완주중과 서울 목동중, 광주 광덕중, 경남 창녕중, 경기 율전중이 우승을 겨루게 될 전망이다. 경기는 월명경기장과 군산대·수송공원서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년 동계대회(2월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경기로 전국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초등부와 중등부 고학년 및 저학년 예선 경기를 모두 풀리그로 치른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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