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무관급 인사 단행
완주군 사무관급 인사 단행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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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삼례읍장에 진성호 의회전문위원을, 봉동읍장에 김인구 용진면장을 각각 발령하는 등 사무관 및 일부 주사급 정기인사를 27일자로 단행했다. 또 사무관급 이하 인사는 임정엽 완주군수의 읍면 방문이 끝나는 오는 2월 9일께 실시키로 했다.

25일 완주군 인사에 따르면 오경택 지역경제과장이 화산면장에, 이성호 농촌활력과장이 지역경제과장에, 소병주 봉동읍장이 농촌활력과장으로 임명됐으며 교육연수를 마친 김재열과장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축산과장으로 발령났다.

한때 외부인사 영입설이 나돌았던 비서실장에는 산림공원과 산림보호담당 최낙범 계장이 인사발령 났다.

특히 사무관급인 완주군보건소장의 경우 소수직렬로서 보건직 대상자가 없는 관계로 전북도에 요청, 교류인사를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이번 완주군의 정기인사는 사무관 자체 승진인사 요인이 없는데다 6급 승진인사마저도 명퇴자 1명에 그쳐 승진인사 정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무원 개인의 업무능력과 업무기간, 본인 의사 등을 고려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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