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븐',최초 추리작가의 사망전 5일
'더 레이븐',최초 추리작가의 사망전 5일
  • /노컷뉴스
  • 승인 2012.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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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 그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의 사건들 중 지금까지 전혀 밝혀지지 않은 그의 사망 전 5일 간의 행적을 소재로 다룬 미스터리 팩션 추리대작 '더 레이븐: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이하 더 레이븐)이 3월 국내 개봉된다.

더 레이븐은 에드가 앨런 포의 추리소설들이 실제 살인사건을 부른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시작된다. 포의 사망 전 5일로 거슬러 올라간 1849년 10월 2일, 미국 볼티모어 빈민가 사건현장에 도착한 살인사건전문 천재 수사관 필즈는 에드가 앨런 포의 소설 '모르그가의 살인사건' 모방범죄라는 것을 떠올린다.

이에 필즈는 포를 찾아 나서고,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사건들 역시 포의 소설을 바탕으로 일어나자 두 사람은 소설 속 살인사건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존 쿠삭이 에드가 앨런 포를, 신성 루크 에반스가 천재수사관 에멧 필즈 역을 각각 맡았다. 존 쿠삭은 에드가 앨런 포에 대해 "넘치는 재능으로 깊은 곳까지 파고들며 아슬아슬한 위험을 즐기는 자"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포의 소설과 자필 편지 등을 읽고 캐릭터를 묘사하는데 참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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