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주2공장이 도료생산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 기업은 오염 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의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환경경영 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한다.
KCC 전주2공장은 전주 지방 환경청으로부터 환경관리 실적 등의 객관적 수치를 평가하는 1차 평가를 받은 후, 전문가, 교수 등 환경 전문인단으로 구성된 녹색기업 심사단으로부터 현지 방문 심사를 받고 최종적으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전주2공장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업 인증 취득을 계기로 전주2공장은 그간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녹색 기술 개발 및 녹색 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아울러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써 명실상부한 KCC를 대표하는 최고의 녹색 경영 실천 우수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kimw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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