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디젤 중형세단 출시
현대차 첫 디젤 중형세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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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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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7일 유러피안 중형 프리미엄 세단 'i40살룬'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i40살룬은 고유가 등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디젤 모델을 뒀다.

차체 앞면은 독수리 눈을 닮은 헤드램프와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두 개를 조화시켜 강인함과 입체감을 살렸다.

옆면은 쿠페 형상의 루프라인 등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뒷면은 윙(wing) 타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단순하지만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실내는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가솔린 2.0 GDi 엔진(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1.6㎏·m, 연비 ℓ당 13.1㎞)과 디젤 1.7 VGT 엔진(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kg·m, 연비 ℓ당 18km)을 단 모델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6단 자동변속기는 모든 모델에 적용됐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스마트 2525만 원, 모던 2755만 원, 프리미엄 2985만 원이며 디젤 모델의 경우 각각 2695만 원, 2925만 원, 3155만 원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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