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전주세무서 방문
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전주세무서 방문
  • 배청수기자
  • 승인 2012.01.1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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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지역 납세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 자진납세의 의무를 지키는 모범 납세자들이 늘어날 수 있게끔 최고의 세무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01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2012. 1. 1.∼1. 27.)을 맞아, 17일 오전 일선 신고현장인 전주세무서를 전격 방문했다.

서 청장은 전주세무서내 별도로 마련된 전자신고 상담 창구에서,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지역 납세자들로부터 세무신고와 관련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련 직원들에게는 최대한의 신고 편의를 제공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종사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이번 신고기간 중 탄력적 근무체제를 운영해 설 명절 연휴인 21일∼24일에도 내방하는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특히 세금계산서 합계표 오류 발생 축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서 청장은, 대규모 정전사태 및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라고 지시한 뒤,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지 적극 검토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201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 당초 신고 마감일인 1월 25일(수) 직전 4일간이 설 연휴(1. 21.~24) 기간 임에 따라 납세자들의 정상적인 신고·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최종 신고·납부 기한을 1월 25일(수)에서 1월 27일(금)로 2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그리고 신고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부실 신고와 납부 차질이 예방되고 사업자와 세무 대리인이 부가가치세 신고 부담 없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청수기자 bsc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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