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아 (유)동성 송기태 회장은 17일 전주시 풍남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14포 (환가액 500만원)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선친 때부터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십여년 동안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때면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오고 있다. 송 회장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성의를 마련했다”며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남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쌀을 풍남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 114세대를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풍남동 정춘균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많아 따뜻하고 정겨운 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