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린회(회장 송하진)는 설을 맞아 17일 2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주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전달하고 생활인과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 날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기린회원 20여명은 5개조로 나뉘어 덕진구 덕진동 정다운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하여 작은나눔의 집(인후동), 디딤돌 공동생활가정(동서학동), 전주베다니 주간보호센터(삼천동), 한마음 단기보호센터(삼천동)등 5개소를 위문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시설 입소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현금 150만원과 사과 5박스, 배 5박스 등 20박스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시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기린회는 매년 설과 추석이면 어렵게 명절을 맞이하는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장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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