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학교폭력 근절 안전드림팀 운영
완주경찰서, 학교폭력 근절 안전드림팀 운영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1.1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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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를 뉴 거버넌스(치안서비스 공동생산)적 사고 전환을 통한 학교폭력 해결방안을 마련키 위해 12일 ‘학교폭력 안전드림팀’ 발대식을 가졌다.

학교폭력 안전드림팀 구성은 생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여성청소년계장이 범죄예방교육 강사, 가·피해자 조사관 형사, 피해자 서포터 수사과 여자형사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안전드림팀은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교폭력 사건 초기부터 범죄예방교육과 학교관계자 상담, 가·피해자 조사와 상담 등을 동시에 펼치고 여자형사가 피해자 보호와 지원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나선다.

또한 학교폭력의 적극적 신고유도를 위해 인터넷사이트(www.safe182.go.kr) 및 모바일 웹과 117 신고전화로 24시간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보복 피해로부터 자유로운 신고여건 마련을 위해 피해자 신분보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신고로 접수받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경찰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더 이상 학교폭력으로부터 고민하지 않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다른 어떤 일보다 최우선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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