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동상곶감
씨없는 동상곶감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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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동상곶감

완주 동상면에서 재배·생산되는 동상고종시 곶감은 조선시대 왕실 진상용으로 유명한 동상곶감은 씨가 거의 없고 당도가 높으면서 육질도 연해 맛이 최고라는 ‘고종시’다.

조선중엽 이후 임금님께 진상하는 진상품으로써 고종임금에 이르러 고종시라는 이름으로 불려 젖으며 동상곶감은 씨가 거의 없고 자연 건조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해발 500m~600m의 깊은 골짜기에서 감을 수확하여 만든 곶감이다.

감에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고혈압, 뇌출혈,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감의 성분으로는 포도당, 과당, 만니트, 만난 등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하얀 가루는 만니트가 결정하고 추출된 것이며 한방에서는 시상이라고 해 약으로 사용된다.

고종시 곶감의 생산지역인 동상면은 만경강 수계의 상류에 속하는 청정지역으로서 자연 방임형 감 재배로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다.

대표적 재배·판매농가로는 신월리 용연마을 유재룡씨(전화 011-9649-3335)이며 고산농협 동상지소(063-243-9006)에서도 선물용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35개 1박스에 3만5천원, 30개 1박스에 4만원, 72개 1박스에 5만5천원, 54개 1박스에 7만원, 60개 1박스에 12만원, 60∼70개 1박스에 2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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