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 영양분의 소화 흡수율 70%에 달하며 요리가 쉽고 맛이 뛰어나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창 갯벌 지주식 재래김은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황토영양 염류는 물론 밀물과 썰물에 따라 하루 평균 8시간씩 햇볕에 노출되기 때문에 맛과 향, 영양성분이 뛰어나다.
특히 바지락 양식장 등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염산 등 약품처리를 전혀 하지 않아 청정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고창군수협은 지주식 재래김 3속포장(17,500원), 5속포장(28,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가공한 가공김 소(12,000원) 대(24,000원)에 판매한다. 기타 문의는 (063-563-6100)
한편 좋은 품질의 김은 눈으로 보아 빛깔이 검고 광택이 나면서 특유의 향기가 있는 것이 상품이다.
생김을 고를 때에는 황색을 띄거나 파래 등이 섞이고 두꺼운 것은 질이 떨어지므로 얇으면서 질긴 것, 표면이 고른 김을 선택한다.
◎고창 황토구운소금
고창 황토구운소금은 풍부한 미생물과 제독,분해,정화능력이 뛰어난 붉은땅 고창의 황토로 용기를 만들고 여기에 소금을 담았다.
황토용기에 담은 소금을 730도의 고온에서 장기간 구워 천일염에 함유된 비소,납,카드늄 등 유해물질을 제거했기 때문에 황토구운소금은 천일염 보다 덜짜고, 쓴맛이 없으며 순하고 담백한 알카리성 소금이다.
3대를 잇는 도예장인(유춘봉)이 명예를 걸고 생산하고 있는 황토구운소금은 700g 포장에 1만2천원, 울금구운소금 2만원, 복분자구운소금 2만원에 판매된다. (연락처 동곡요:063-562-0188)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