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20층 규모 오피스텔 연초 건설
새만금에 20층 규모 오피스텔 연초 건설
  • 최고은기자
  • 승인 2012.01.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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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새만금에 들어설 도내 최대규모 오피스텔이 올해 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에셋개발(주)이 200억여원을 투자해 짓는 이 오피스텔은 총 20층 규모(지상19층, 지하1층)로 588개의 객실을 비롯해 병의원·약국,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과 휘트니센터·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코리아에셋개발(주)은 오피스텔 건축을 위해 감리업체 선정, 공사계약 등을 이행 중에 있으며 이 절차가 마무리 되면 올해 초 공사에 착수해 내년 10월경에는 오피스텔을 완공, 일반인에게 임대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오피스텔 건립으로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내 대규모 업무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비즈니스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삼 새만금경제청 기업지원부장은 “경제자유구역 내 정주여건 및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등을 적극 유치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고은기자 rhdm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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