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에는 완주 지역 7개 초등학생 및 중학생 52명이 참여해 지난 한해 땀 흘려 연습한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모레스크’를 비롯해 ‘마법의 성’, ‘캐리비안의 해적’,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한다.
은희천 교수는 “2010년 1월 아이들과 명품음악교실을 시작하면서 3주간 연습한 뒤 발표의 장을 가졌는데 아이들의 실력이 놀랍게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당시 임정엽 완주군수는 물론 각 언론에서도 발표회를 보고 많이 감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에는 아이들이 더욱 향상된 실력으로 다양한 연주를 소화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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