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급 현안 해결
남원시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급 현안 해결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12.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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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노인복지회관 5억원과 아영 청계천 재해위험 정비사업 9억원 등 총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이강래 국회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긴박성을 지원 요청한 끝에 전격적으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시대에 대처하고 노인을 위한 여가 시설이 전북 도내 14개 시군중 유일하게 남원시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시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신축사업이 중단됐으나 금번 특교세 확보로 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이 탄력을 받아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시 인근주택지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아영면 청계천 재해위험 정비사업도 예산 확보로 추진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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