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연봉 54억원 재계약
임창용 연봉 54억원 재계약
  • /노컷뉴스
  • 승인 2011.1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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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5)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연봉 3억6천만엔(약 54억원)을 받는다.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8일 야쿠르트가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잔류시켰다고 전하면서 마무리 투수 임창용에게는 2년 연속 3억6천만엔의 연봉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2011시즌을 앞두고 야쿠르트와 계약기간 3년에 총액 15억엔(약 223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내년은 계약 후 두번째 시즌으로 2012시즌이 끝나면 상황에 따라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권리를 갖게된다.

3년 계약이지만 구단과 선수의 합의가 이뤄져야 마지막 세번째 시즌 계약이 발동된다.

임창용은 올해 65경기에 등판해 4승2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해 야쿠르트가 센트럴리그 2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08년 일본으로 건너간 임창용은 통산 11승13패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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