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2011년도 경찰청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위의 우수 경찰서에 선정됐다.
27일 남원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2011년도 치안고객 만족도와 관련, 외부기관인 (주)포커스 컴퍼스에서 경찰과 접촉한 고객리스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고객 총 19,680명(전국 248개 걍찰서별 80명 선정)에게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분야를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치안고객만족도 2급지 경찰서에서 전국 1위, 분야별로는 ▲교통사고 조사에서 전국 1위라는 겹겹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원경찰서는 2011년 오지마을을 찾아 다니며「만나서 듣고 해결하는 현장활동」을 비롯 사랑방 좌담회, 지역경찰 1.1.1 운동을 전개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만족 치안행정으로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인 치매노인에게 위치 단말기 20대 무료제공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 거리홍보로 교통사망사고율을 전년대비 3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 서류를 FAX로 받아 처리하는 무방문제 시행 및 고객 5분 면담제, 수사진행사항 통지 등으로 사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춘원 남원서장은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치안고객 만족도 전국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위주의 치안행정이 아니라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 책상이 아니라 치안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롸를 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