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이 올스타전 베스트5 팬 투표 2차 집계에서도 최다득표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11월 30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 25일 자정을 기준으로 총 54,3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8,204표를 얻은 모비스 양동근이 1차 집계에 이어 또 한번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시즌 최다 득표자이기도 한 양동근은 30,204표로 2위에 올라있는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에 8천표 차이로 크게 앞서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2위권 싸움에서는 서울 삼성 이승준이 28,882표로 오세근에 이어 3위에 올랐고, 1차 집계 2위였던 동부 김주성은 28,809표를 얻어 4위로 처졌다.
부문별 투표 집계 현황을 살펴보면, 홈팀인 매직팀 가드 부문에 전주 KCC 전태풍(26,483표)과 서울 SK 김선형(25,777표), 포워드에 삼성 이승준(28,882표)과 인천 전자랜드 문태종(27,823표), 센터는 KGC 오세근(30,204표)이 베스트 5에 가장 근접해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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