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 노컷뉴스
  • 승인 2011.12.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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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 직장인들이 수학능력시험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성화고(옛 전문계고·실업계고) 재직자 특별전형’이 2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정시모집은 충남대 등 국립대 3곳과 중앙대 등 사립대 12곳이 시행한다.

재직자 특별전형 시행 대학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5개로 크게 늘어, 특성화고 출신 직장인들의 대학 진학 문호도 그만큼 더 넓어졌다. 앞서 지난달까지는 경북대 등 16개 대학이 재직자 특별전형 수시모집을 진행했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산업체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을 수능 없이 정원 외로 입학시키는 제도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을 위해 2010학년도부터 시행됐다. 올 재직자 특별전형 정시모집은 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면접과 구술평가 등을 거쳐 내년 1월과 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별 모집 요강 등 재직자 특별전형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대학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2012학년도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시행 15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공주대·충남대·충북대(이상 국립대), 가천대(이하 사립대)·건국대·고신대·광주대·국민대·동덕여대·명지대·용인대·중앙대·호서대·영남이공대·김천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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