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 강소농 168명 배출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 강소농 168명 배출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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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

고창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생 168명과 그 가족,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7기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지난 4월 농산물마케팅과, 전통식품과, 친환경농업과, 명품한우과, 복분자개발과, 농업CEO과 등 6개 과정으로 개강하여 9개월간 농업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자세를 비롯해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부터 농산물가공과 유통, 마케팅 관련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 총 18회 100시간 동안 진행됐다.

266명이 입학했다.

이강수 군수는 “끊임없는 열정으로 지난 9개월 동안의 학사일정을 모두 마친 농촌개발대학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식품산업은 국가경쟁력의 기반인 많큼 습득한 지식과 기술로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고창농업 발전의 한축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료생 답사에 나선 이경수 학생자치회장은 “배우고 익힌 지식과 몸소 체험한 유익한 정보를 활용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살아있는 지식으로 다듬고 적용함으로서 소득창출은 물론 고창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선 이경수(고창읍)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주재만(부안면), 왕강희(신림면), 강부덕(대산면), 유동열(흥덕면), 허병현(공음면), 염상훈(고창읍)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개설이래 올해까지 총 1천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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