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는 21일 관내에 거주하는 박모(73)씨의 집을 방문, 쌀 20kg 2포대와 라면 2박스를 전달했다. 장애인인 박씨는 역시 장애인 딸(40)과 함께 거주하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아중지구대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해 미처 손보지 못한 집안곳곳을 점검하고, 외풍을 막는 가림막 설치작업을 해줌으로써 박씨 모녀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상기기자 s407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