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2년 예산 3천735억원으로 확정
고창군 2012년 예산 3천735억원으로 확정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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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2년도 예산이 3천73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21일 제197회 정례회 제9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의결된 내년도 군예산은 일반회계 3천474억원, 특별회계 261억원 등 총 3천735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1.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각각 135억원, 345억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천570억원, 재정보전금 2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1천565억원 등이다.

부문별 세출은 교육, 사회복지, 보건, 지역개발 등 복지와 생활행정 부문이 증가했으며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수송교통, 문화관광 등 직접 투자되는 부문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대비 총 예산이 소폭 감소한 것은 국도비 지원사업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도비사업의 군비부담율이 높아져 무분별하게 국도비지원사업을 추진할 경우 군재정에 큰 압박이 된다”며 “내년에는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비율이 높은 우량지원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주요투자사업은 건설전문인력양성사업 32억, 고창읍성주변 문화체험거리조성 33억, 하수관거정비 76억, 지방산업단지조성 109억, 지방하천정비 160억, 풍천장어웰빙센타 28억, 월곡 뉴타운 175억 등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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