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군 선정
고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군 선정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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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전라도가 실시한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4천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총 체납세 18억9천만원 가운데 11억5천만원을 징수했다.

개인 체납세징수를 위해 차량소유주와 운행자가 다른차량(대포차)의 보험가입자를 일괄 조사해 거소지를 파악하고 체납차량 단속반을 편성해 주소만 관내에 두고 관외에서 거주하면서 운행하는 차량 등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현장 징수했다,

특히 그간 7억4천만원을 체납한 건설회사 법인에 대한 징수에 노력, 체납처분을 통해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의 좋은 성과에 여세를 몰아 2012년에도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계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시상하는 ‘2011년 체납세 없는 읍면’은 고수면, 공음면, 성송면 등 3개 면이 목표를 달성해 포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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