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관 기술위원장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황보관 기술위원장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 /노컷뉴스
  • 승인 2011.12.20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축구대표팀 지도자 선임에 난항

이달 안으로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을 약속했던 대한축구협회가 좀처럼 좀처럼 출발선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선택한 축구협회는 최근 황보관 기술위원장을 유럽으로 보내 후보 감독들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외국인 감독 선임의 막중한 임무를 맡고 출장을 다녀온 황보 기술위원장은 19일 조중연 회장을 만나 경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은 차기 감독 선임의 데드라인과 새롭게 구성된 기술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 일자. 황보 기술위원장의 출국 일자 정도의 차기 감독 선임에 관한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이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 회장을 만난 황보 위원장의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황보 위원장은 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아직은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언론을 통해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된 외국인 지도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스벤 예란 에릭손(스웨덴)과 세뇰 귀네슈(터키)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