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물가안정, 대중교통시책 등 최우수기관
고창군 물가안정, 대중교통시책 등 최우수기관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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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각종 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인센티브 시상금과 포상금을 받게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1년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도 군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분권교부세 2억원과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연초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고 업체대표 간담회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물가안정시책 홍보와 함께 참여를 유도하는 계층별 물가안정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군이 앞장서 쓰레기봉투 및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하고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등 행락객이 많은 유원지에선 옥외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제정, 올해부터 소상공인 101명에게 경영안정자금 23억원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착한가게 모범업소 32개소를 선정해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주력, 전국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대중교통 시책부문에서도 모양성 앞 차 없는 거리조성으로 주민들의 녹색쉼터 제공, 버스승강장 버스시간표 및 의자설치, 터미널 화장실 보수, 장애인 심부름센터 차량운행 등 다양한 시책 운영으로 군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물가안정, 대중교통시책 등에서 다방면에 걸친 좋은 평가는 공무원과 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대중교통·물가안정과 같이 서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문에 대해서 더욱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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