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위한 애물(愛物)단지 경매
불우이웃돕기 위한 애물(愛物)단지 경매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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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건소(소장 유효숙) 직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들이 아끼는 각종 생활필수품을 가지고 나와 경매를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16일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소 직원 워크숍 실시에 맞춰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애지중지 소중히 간직한 물품들을 내놓는 ‘애물(愛物)단지 경매’를 개최했다.

이날 120여명의 직원들은 비누·샴푸 선물세트, 브러시타입 염색기, 소형 손가방, 쌀 등 생활필수품을 시중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경매를 붙였다.

직원 기증물품 경매금액 수익금 전액은 완주군 소재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애물(愛物)단지 경매를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보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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