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웃 사랑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는 문권철, 안미영(35)씨 부부는 슬하에 두 아이가 있고, 내년 5월에 셋째 예준(태명)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 서신동에서 클라리넷 &플롯학원을 운영해오는 안 씨 부부는 평소 클라리넷과 플롯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안 부부는 “나눔 태교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뱃속에 있는 셋째 예준이가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태교’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해 태어날 아기의 건강한 출생과 행복을 기원하고 생명 태동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대한적십자의 기부프로그램이다.
안 부부는 매월 1만 원 씩 적십자에 기부를 약속했으며, 나눔태교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 또는 전화(1577-8179)를 통해 가능하다.
전재석기자 jjs1952@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