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퍼스타K' 버스커버스커 비난
이승철, '슈퍼스타K' 버스커버스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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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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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Mnet '슈퍼스타K3'의 준우승팀 버스커버스커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승철은 15일 오후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숨겨진 옥석을 찾아내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취지가 무색해질 정도로 상업적으로 받아들인 버스커버스커의 행동은 경솔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이승철은 "'슈퍼스타 K'를 통해 버스커버스커란 팀을 알렸고 사랑을 받았으면 1년은 공연과 방송을 하면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야 하는데 팬들을 기만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 K3' 결승전 직후인 지난달 14일 잠정 활동 중단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승철은 "오디션 프로그램 과열은 잘된 일이다. 중요한 건 우승자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다"라고 늘어난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이승철은 최종 톱 4 중 한명이었던 크리스티나와의 듀엣 곡 'I believe'를 19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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