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년차 나지완, 1억2천만원 사인
기아 3년차 나지완, 1억2천만원 사인
  • 관리자
  • 승인 2011.1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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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타자 최초 억대 연봉자가 됐던 KIA의 나지완이 다시 억대 연봉을 손에 쥐었다.

KIA타이거즈는 15일 나지완을 비롯해 총 14명과 2012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중 나지완은 지난 시즌 9천만원에서 3천5백만원(38.9%)이 오른 1억2천5백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009 시즌 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0 시즌 1억원을 돌파, 타자 최초 3년차 억대 연봉을 받았던 나지완은 2010년 부진해 9천만원으로 연봉이 깍인바 있다. 그러나 2년만에 다시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14명과 계약을 마무리함으로써 KIA타이거즈는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중 33명과 재계약(재계약율 58.9%)을 마쳤다.

이날 재계약에서 인상자는 9명이고, 동결 4명, 삭감은 1명이다. 신종길은 2천만원 인상된 6천만원에, 박기남도 5백만원 인상된 7천만원에 각각 사인을 했다.

이범석 등 4명은 동결됐고, 이현곤은 5백만원 삭감된 1억5백만원에 재계약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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